안녕하세요^^ [지투기초 2기 25조 트윙클111] 입니다.
지난 1월, 실전반 강의 이후 무려 8개월 만에 정규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듣게 되는 정규 강의인데다가, 이번에 처음 개설되는 "지방투자기초반"이라서 어떤 내용들을 배우게 될 지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제주바다님이 진행해주신 1주차 강의를 통해, "지방투자를 위한 마인드 장착과 △△광역시 분석"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제주바다님 강의는 작년 특강 이후 정말 오랜만이었는데요. 역시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엑기스만 쏙쏙 뽑아 좋은 내용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제주바다님께 감사드리며, 지투기초 1주차 강의 후기를 간략히 정리해봅니다. :)
지방투자의 이해 & 지방 입지평가 기준
저는 그 동안 열반기초-실준-중급-실전-내마반 순서로 강의를 듣고, 역시 광클의 벽을 넘지 못해 기존에 개설되어 있던 지투반 강의는 듣지 못했었습니다ㅠㅠ
그런 상태에서 자실로 지방 중소도시 3개 지역을 가봤고, 지방 임보는 2.5개 정도 쓴 상태였는데요. 제주바다님 강의를 통해 지방 지역분석을 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들, 그리고 각 요인들에서 중점을 두어서 살펴봐야 할 내용들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그 동안은 지방에서는 인구 요소가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들을 많이 들어서, 지방 임보에서는 인구쪽을 수도권보다 좀 더 신경써서 분석해보곤 했었는데, 이번 제주바다님 강의를 통해서 "공급"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우치게 되어 그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공급"은 매우매우 중요하니까 전문가 수준으로 분석해야 한다는 내용은 꼭 마음속에 keep하고, 이번 임보에서부터 당장 적용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지방 or 광역시 안에서 대중교통의 의미가 도시규모별로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겠습니다. 광역시 중에서도 도시 규모에 따라 대중교통이 각별히 의미가 있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또 같은 광역시 안에서도 생활권별로 대중교통이 영향을 미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생활권이 있다는 분석도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광역시를 분석할 때도, 이번 1강에서 배운 것처럼, 좀 더 디테일하게 지역을 분석해봐야겠습니다. 내가 실제로 이 지역에 거주한다면 과연 어떨지, "감정이입"을 토대로 분석해봐야겠습니다.
** BM
- 임보에서 공급 부분 전문가 마인드로 분석하기
- 편견 없이, 배운 것을 적용해서 분석하기
△△ 지역 분석 및 투자
지방투자 강의인 만큼, △△ 지역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주신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아직 △△ 지역을 가보지 못했고, 잘 모르는 곳이라서 설명해주시는 구별 분석, 단지 언급 등이 크게 와닿거나 내용 파악이 쉽게 되지는 않았는데요. 임장을 다녀온 후 복습을 하면 더 쏙쏙 와닿고 이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ㅎㅎ
△△ 지역의 과거 사이클부터 현재 시장 분위기까지 싹 정리해주시고, 광역시급의 지역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임보의 샘플을 만난 것 같아서 그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요.
임보에서 다루는 많은 내용들은 철저히 투자와 연결해서 생각하는 연습도 끊임없이 해야겠습니다.
임보를 쓰다보면 방대한 내용을 넣게 되는데, 우리가 이렇게 많은 분량의 임보를 쓰는 것은 단지 그 지역을 파악하거나 공부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모든 내용을 투자와 연결지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리마인드 하고요. :)
광역시 분석은 이번이 처음이라...사실 아직 아무런 감이 없는데, 강의에서 투자대상 단지들에 대해서도 러프하게나마 대략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셔서, △△ 지역을 좀 더 공부하고 나중에 투자 기회를 노릴 때 좋은 팁이 될 것 같습니다.
** BM
- 임보에서 다루는 내용,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투자와 연계시켜 분석하기
- △△ 지역 분석 후, 스스로 △△지역에 대한 나름의 투자 방향과 기준 설정 가능하도록 제대로 파악하기
- 지방이라고 30평대에 한정하지말고 20평대까지 넓혀서 투자 기회 살펴보기
통찰력 있는 투자자 되기
1강의 마지막에 "통찰력 있는 투자자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는데, 그 부분도 많이 와 닿았습니다.
통찰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인데, 통찰력이 없다면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게 되어 투자에서도 실수나 오판을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ㅠㅠ
예전에 자실로 지방 임장을 할 때... 가격이 저렴한 곳들 중에 저평가 단지를 골라내기가 너무 어려웠고, '저가치가 아닌지?' 의심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동료분들이랑 이야기해보면, 제가 편견을 가지고 "여긴 이래서 안돼", "저긴 저래서 안돼"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은 지역 내 다른 단지들은 올랐는데 안 오른 곳이 있다면, '안 오른 곳은 이유가 있겠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더 많은 지역을 공부하고, 제 나름의 데이터와 비교 기준을 쌓아서, 눈이 보이지 않는 본질적인 "가치"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조금씩 조금씩 쌓아가야겠습니다. :)
** BM
- 눈에 보이는 것, 고정관념, 편견에 휘둘리지 말고, 본질적인 "가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계속 비교하는 연습을 하자.
- 대충대충 하는 습관은 더 이상 No! 내 돈이 들어가야 하는 투자만큼은 집요하게 파고드는 습관을 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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